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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 가면을 쓴 연예인이 복면가왕에 나왔는데, 친구가 앤디 워홀이 뭐냐 누구냐 물어보네요. 유명한 화가 입니다. 그림 보면 아~ 하실거에요.


앤디 워홀 명언으로 가장 유명한것이 "일단 유명해져라, 그렇다면 사람들은 당신이 똥을 싸도 격렬한 박수 쳐줄 것이다." 이건데.. 사실 실제로 이말을 한적이 없다고 합니다.


앤디 워홀은 '팝아트'라는 장르를 개척했다고 할 수 있는데, 예술을 가볍게 만들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반대로 예술을 대중적으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우선 앤디 워홀의 유명한 그림 TOP 10을 올려 봅니다.


제 블로그 주소를 박아놓은 이유는.. 요즘 무작위로 블로그 글을 막 퍼다가 자기 것 처럼 올리고 유튜브로 만들어 올리는 인간들이 있어서 입니다.



"An artist is somebody who produces things that people don't need to have."

예술가는 사람들이 가질 필요가 없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다.



앤디 워홀이 기행을 일삼고 방탕한 사생활을 즐긴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사실은 굉장히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합니다.



상당히 성공한 미술가로서 인생이 화려하고 행복할 것 같지만 곡절이 많습니다.


앤디워홀이 40세가 되던 해 페미니스트 예술가 울트라 바이올렛이라는 미친여성(한국으로 치면 워마드, 메갈리아에 빠진 애들 중에서도 상급 정신병자 같은...)이 권총으로 쏴서 죽을뻔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총격 사건으로 인해서 평생 의료용 보호대르 차고 살아야 했다고 해요.




58세에 담낭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이후 건강이 악화되어서 사망하게 됩니다.


앤디 워홀 본인인데, 저 머리는 가발 입니다. 워홀은 대머리였다. 앤디 워홀은 대머리였어요. 20대부터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기 시작했다네요. 민두노총 회원.



앤디 워홀이 많은 여자들과의 루머들이 많았지만 사실 그는 게이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상당한 효자였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어머니를 바로 모시고 살았고, 혼자 교회가기 힘들어하실까 같이 다녔다고 해요.



올리다 보니 12개가 되었네요. 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