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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불개미 여왕개미 소식으로 인해서 뉴스가 상당히 많이 나오네요. 궁금해서 한번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위험한가봐요.


뉴스를 보니까 항구? 쪽에 검역관들이 컨테이너 사이사이 조사를 열심히 하더라구요. 붉은 불개미아 이번에 70마리 정도 떼로 발견이 되어서 합동 조사까지 벌어지고.. 여왕 개미 찾은게 뉴스에 나올 정도면 보통 일은 아니다 싶어서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여왕개미가 있으면 엄청나게 번식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뉴스를 보니 '수개미'와 '공주개미'가 없어서 대량 확산은 되지 않을거라고 이야기 하네요. 개미도 공주가 있다니.. (왕자개미는 없나?)




아직 붉은불개미 유입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긴장을 멈출 수 없다고 합니다.



원래 처음에는 ‘붉은독개미'라고 뉴스에 나왔었어요. 이 개미가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에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으로 지정한 개미라고 하네요. 근데 독개미 보다 불개미가 좀 덜 무섭긴 하네요.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름을 붉은 불개미로 바꾸게 된 이유는 미국에서 이 개미의 학명이 ‘Red imported fire ant’이고 일본에서는 ‘히아리(ヒアリ·火蟻)’라고 부른다고 해요. 양쪽 다 이름에 '불'이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부르기도 했다고 하네요. (갑자기?)




엥? 엄청 쪼그만하네...


붉은불개미가 얼마나 위험하길래 이러나? 싶어 찾아봤는데요. 사람이 작은 꿀벌에 쏘이는게 10이라고 하면 붉은불개미의 독은 2 정도라고 해요. 이정도면 뭐.. 이렇게 호들갑 떨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얘들이 성격이 희한해서 막 1000마리씩 몰려다니면서 한방에 사람들 물고 다니면 위험하겠지만.. 외계에서 갑자기 나타난 종도 아니고 해외에서도 붉은불개미 때문에 사람이 죽어 나가지 않는 것을 보면 괜찮은 것 같은데요?



이거 보면 좀 무섭.. ㄷㄷ


물리면 불에 덴 것 처럼 통증이 있고, 가려움, 발진반응, 과민성 쇼크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모두 이야기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처음에 부산항에서만 발견됐는데 인천항 평택항 등에서 꾸준하게 발견되는군요.



확대하니까 캬라멜같네;